검색결과50건
자동차

현대차그룹, '2022 굿디자인 어워드' 11개 부문 수상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총 11개 제품이 미국의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Transportation)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Robotics)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Plug & Drive) 모빌리티' 'L7' '모베드'가 수상해 총 5개 제품이 선정됐다.기아는 '니로' 'EV9 컨셉트' '마젠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4개가 선정되며 양산 차량과 컨셉트 디자인, SW(소프트웨어) 디자인을 골고루 수상했다.제네시스는 'G90'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2개를 수상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8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를 구현하려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고객의 삶에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과 모빌리티간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11 10:30
연예일반

프로미스나인, '섬머 퀸' 위한 정조준… "청량함의 의인화"

프로미스나인(이새롬·송하영·장규리·박지원·노지선·이서연·이채영·이나경·백지헌)이 신보 컨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8일 공식 SNS에 27일 발매되는 미니 5집 '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컨셉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에서는 벨소리를 듣고 주변을 둘러보는 이나경이 등장했다. 복사기에 놓여진 꽃·여행 티켓, 책장 근처에 놓여진 서핑 보드와 파인애플 등 여행 소품들 사이에서 따분한 표정으로 사무실에 앉아있는 이나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테이블 위에 놓여진 물안경을 들자 청량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프로미스나인이 나타났다. 시원한 파도와 풍경을 뒤로 한 채 여유를 즐기는 프로미스나인의 모습을 바라본 이나경은 앞선 분위기와는 다르게 밝은 미소를 지었고 새 앨범 발매 일시가 드러나며 영상이 마무리 됐다. 27일 발매되는 미니 5집은 프로미스나인이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섬머 퀸'으로 변신을 예고한 프로미스나인은 여름 가요계를 정조준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9 13:02
뮤직

크래비티, 신곡 'VIVID' 컨셉트 트레일러 오픈…상큼+발랄 매력

그룹 CRAVITY(크래비티)가 컬러풀 에너지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크래비티 신곡 ‘VIVID (비비드)’의 컨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공간 속에서 저마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크래비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크래비티는 여유를 즐기거나 장난기 넘치는 밝고 쾌활한 모습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형준의 미니 큐브가 영상 곳곳에 등장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형준이 미니 큐브를 바닥에 떨어뜨리는 순간, 캐주얼한 복장의 크래비티 멤버들이 화이트 슈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극적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과연 미니 큐브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는 31일 발매할 신곡 ‘VIVID’는 유니버스가 발표한 스무 번째 신곡이자, 4세대 보이그룹 크래비티와의 협업으로 꾸준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유니버스는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는 비비드한 색감의 커버 이미지, 수수께끼를 더한 신비로운 컨셉트 포토에 이어 트레일러 영상까지 순차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 가고 있다. 유니버스는 크래비티만의 남다른 에너지과 색다른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낸 신곡 ‘VIVID’를 통해 또 한 번 웰메이드 뮤직 콘텐츠를 예고한다. 이들의 음악적 시너지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유니버스 뮤직의 스무 번째 신곡 크래비티 ‘VIVID’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4:49
연예

'5월 2일 데뷔' 르세라핌, 앨범 프로모션 일정 공개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앨범의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했다. 르세라핌은 오늘(15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 프로모션 타임 테이블을 공개하며 데뷔 열기를 고조시켰다. 18일 데뷔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컨셉트 포토·트랙리스트·하이라이트 메들리·뮤직비디오 티저 등 풍성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르세라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펼친 사전 프로모션만으로 이미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 4일부터 사쿠라를 시작으로 하루 한 명씩 새 멤버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1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르세라핌의 프로모션 영상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LE SSERAFIM 2022 'FEARLESS' SHOW)'는 공개 당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0만명을 기록했고 15일 오전 7시 현재 25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 르세라핌은 'IM FEARLESS' 철자를 재조합한 것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자기 확신과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각각 앨범의 총괄 프로듀싱과 비주얼 콘텐츠 기획을 맡았다. 5월 2일 오후 6시 앨범을 발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5 12:25
연예

위아이, '러브' 시리즈의 서사 시작… "청량 보단 성숙"

위아이(장대현·김동한·유용하·김요한·강석화·김준서)가 미니 4집 힙한 컨셉트를 예고했다. 위아이는 3일 0시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 파트1 : 퍼스트 러브(Love Pt.1 : First Love)' 컨셉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영상미와 화려한 연출로 단번에 시선을 잡아 끌며 신보 컨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스트릿 감성의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여섯 멤버의 힙한 존재감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펑키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네온사인·그라피티·화려한 레드 컬러감의 스포츠카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이 한층 과감해진 컨셉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위아이는 1분여 컨셉트 트레일러를 통해 변화무쌍한 매력을 오롯이 담아내며 전작의 청량한 소년미와 180도 반전되는 청춘의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니 4집은 지난해 6월 발매된 '아이덴티티 : 액션(IDENTITY : Action)'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러브' 시리즈의 시작을 장식, 더욱 단단해진 위아이표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3 09:57
연예

"아련함에 취한다…" 비투비, 첫 6인 컨셉트 티저 공개

비투비(육성재·프니엘·임현식·이창섭·이민혁·서은광)가 새 앨범 컨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8일 0시 비투비 공식 SNS 채널에 세 번째 정규앨범 '비 투게더(Be Together)' 첫 번째 컨셉트 이미지 '비 러브(Be Love)' 버전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멤버들은 파도가 찰랑거리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아련한 표정과 눈빛은 물론 감성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끌어 이번 앨범을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비투비는 컨셉트 이미지 공개에 앞서 전반적인 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컴백 트레일러와 스포일러 이미지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비투비 멤버들의 비주얼과 감성적인 영상미는 팬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8 10:09
연예

'4일 컴백' 티오원, 진화된 정체성… 독보적 퍼포먼스 예고

티오원(TO1)이 '노 모어 엑스(No More X)'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티오원(치훈·동건·찬·지수·민수·재윤·제이유·경호·제롬·웅기)은 2일 0시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ZE)' 타이틀곡 '노 모어 엑스' 믹스 버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믹스 버전 영상에는 앞서 오픈한 '리얼 엑스(REAL X)' 버전의 다크한 카리스마와 '라이 엑스(LIE X)' 버전의 올화이트 비주얼이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시작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상반된 무드 속 컨셉트에 충실하게 녹아든 멤버들은 대결을 벌이듯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티오원의 역동적이고 대담한 군무는 액션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매력으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특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장면 하나하나는 다이내믹한 '노 모어 엑스' 사운드와 맞물려 묵직한 카리스마를 전한다. 티오원만의 힙한 스웨그와 훅킹한 비트 또한 강한 중독성을 준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티오원이 '노 모어 엑스'에 담아내고자 했던 내면의 선과 악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블랙 카리스마와 순백의 비주얼로 그려내며 눈길을 끈다. '리:얼라이즈'는 티오원의 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내면의 또 다른 나와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선과 악에 비유해 색다르게 표현해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은 범세계적인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그들만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며 청춘들의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음원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02 10:34
연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선배들 긴장 유발 맹활약… "날개 편 대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연준·범규·수빈·태현·휴닝카이)가 잠재력을 제대로 터뜨리고 있다. 데뷔 3년 차를 맞은 이들은 연차를 무색하게 하는 뛰어난 성적을 올리며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 K팝 4세대 아이돌의 포문을 연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4세대 대표 주자’로 우뚝 섰다. 이들은 차트 순위는 물론이고 선주문량·SNS 팔로워 등 글로벌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각종 지표에서 고공비행 중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4세대를 뛰어넘어 가요계 정상권에 포진한 3세대 아이돌의 아성을 위협하며 제대로 성장하는 팀이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31일 발매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 선주문량이 67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직전 앨범과 비교하더라도 괄목할 만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1 :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는 선주문량 30만장을 기록했다.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선주문량만 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급성장을 증명했다. 특히 선주문의 증가세가 둔화하기 마련인 주문 예약 후반부임에도 보름 만에 15만 장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을 앞두고 컨셉트 트레일러와 컨셉트 포토를 공개했는데 이들만의 독특한 콘텐츠에 전 세계 팬들이 뜨겁게 반응했고 이와 비례해 선주문량이 증가세를 지속한다. 또한 미국 음반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2019년 3월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로 140위, '미니소드1 : 블루 아워'로 자체 최고 기록인 25위를 찍었고 지난 1월 발표한 일본 정규 1집으로도 173위에 올랐다. 데뷔 2년 만에 통산 3차례 빌보드 200 진입에 성공하며 명실상부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차트에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졌다. 지난 7일 이들의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가 누적으로 무려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약 2년 만에 1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으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고 있다. 거침없는 성장은 '10대 픽'이 뒷받침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친구 사이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노래했고 EBS 라디오 '경청' DJ로 활약하며 10대들과 공감대를 쌓아 왔다. 이들은 10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패션·완벽한 퍼포먼스로 트위터·유튜브 등 SNS상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각종 SNS 팔로워 수치를 보면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틱톡 940만·인스타그램 840만·공식 트위터 790만·유튜브 660만·V라이브 480만 등 주요 SNS 채널에서 데뷔 3년차 그룹답지 않은 거대한 팔로워를 이끈다. 틱톡에서는 K팝 보이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 'Z세대(Gen Z)'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3 10:46
연예

온앤오프, 첫 정규 24일 발매 "한 편의 사이버 펑크 영화"

그룹 온앤오프(ONF)가 첫 정규로 파격적 컨셉트를 입는다.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온앤오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ONF:MY NAME’의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해킹을 하고 있는듯한 모니터를 화면을 시작으로 드론이 가로지르는 광활한 새로운 미래 도시에 접속한 장면으로 전환되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마치 한편의 사이버 펑크 영화를 보는듯한 판타스틱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CG 연출은 온앤오프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와 세련된 SF적 이미지들은 묘한 긴장감을 드러내며 보는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영상 말미에는 레드빛의 강렬한 색감으로 ‘Beautiful Beautiful’이라는 타이틀곡 명을 암시하는 문구와 함께 컴백일 2월 24일로 로딩 되는 장면이 속도감 넘치게 펼쳐진다. 지난 미니 5집 ‘SPIN OFF’에서 평행세계 안에서의 또 다른 시간여행을 떠났던 온앤오프는 첫 정규 앨범의 오프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그들이 펼칠 새로운 이야기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24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0 15:17
연예

'아일랜드' 데뷔조 ENHYPEN·SM 신인 에스파..11월 대형 신인의 빅매치

11월 대형 신인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Mnet, tvN 오디션 프로그램 'I-LAND'의 데뷔조 ENHYPEN(엔하이픈)이 11월 30일로 데뷔일을 확정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의 합작 법인 빌리프랩 1호 가수다. 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정원·니키 등의 멤버로 구성된 7인조다. 데뷔 앨범명은 'BORDER : DAY ONE'다.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인기 덕에 데뷔 앨범을 내기 전부터 팬덤 화력이 엄청나다. 지난 9월 19일 오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엔하이픈은 약 1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연습 일지를 담은 쇼트 클립 '-note'을 매일 공개하고 프로필 사진 촬영 비하인드, 추석 인사 등 다양한 콘텐트를 올려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트위터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데뷔 전 영상 공개 후 데뷔 트레일러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했다.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글로벌 인기 아이돌로 성장시킨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아이돌 오디션 예능을 선보이고 데뷔조를 냈던 CJ의 내공과 기획 아이디어의 조합이 기대된다. 이미 'I-LAND'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 실력까지 검증받은 멤버들이라 데뷔와 동시에 괴물 신인으로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도 11월 신인 아이돌을 론칭한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에스파(aespa)다.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등 다양한 색깔과 컨셉트의 여자 아이돌을 선보였던 SM이 어떤 그룹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다.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은 25일 부터 시작했다.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에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중. 멤버도 순차적으로 1명씩 공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베일을 벗은 멤버한 윈터(WINTER)다. 올해 나이 만 19세의 한국인 멤버로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멤버는 올해 만 20세 한국인인 카리나다. 보컬뿐만 아니라 랩,댄스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멤버다. 세 번째 멤버 닝닝은 올해 만 18세의 중국인 멤버다. 가창력이 탁월한 것으로 전해져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이돌 세계관의 트렌드를 이끈 SM에서 이번엔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세계관을 담아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에스파는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이 핵심.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세계관을 예고했다. 현실 세계 속 멤버 카리나가 가상 세계 속 자신의 아바타 아이-카리나(ae-KARINA)와싱크(Synk)라는 연결 신호를 받고 소통을 시작하며 단짝 친구 '마이(MY)'가 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들을 돕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나비스(Navis)'의 도움을 받아 아이-카리나가 현실 세계로 나타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둘의 모습을 담아내며 향후 펼쳐갈 스토리텔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10.30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